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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연고지 교육청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작성 : 2023년 03월 27일(월) 16:22

사진=울산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연다.

울산은 "다음 달 8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2023 울산광역시 교육청·울산현대축구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이후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이제 1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사생대회로 성장했다. 어느덧 이 행사는 울산의 대표 어린이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대회 참가 대상은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진다. 고학년 부문에는 8절지, 저학년과 유치부에는 5절지가 제공된다. 화지가 손상되거나 정당한 사유에서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 제공된 화지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완성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울산의 5월 홈 경기 중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에 있어 울산광역시 교육감상, 현대중공업 스포츠 대표이사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상,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장, 울산광역시 미술학원연합 회장상, 울산현대 마스코트 미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고 본상 수상자에 한해서는 울산의 홈 경기 시 사용할 수 있는 식음료 교환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시상식과 함께 우수작들의 문수축구경기장 작품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울산은 당일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버블 공연과 풍선 아트 등의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나아가 울산은 완성 작품을 제출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 기념품으로 '스크래치 아트 세트'도 증정한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의 접수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사전 접수의 경우 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섹션 '그림 대회' 게시물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27일부터 4월 3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입장권 개인 구매 후 문수축구경기장 E구역 대회 부스에 방문, 접수를 마친 후 화지를 수령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사전과 현장 접수 모두 당일 경기 티켓이 있어야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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