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업텐션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27일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 측은 "역량 있는 아티스트 이진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빌엔터 측은 "이진혁의 활동을 다방면으로 서포트할 계획이며, 이미 자체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올해 솔로 앨범 발매를 비롯해 배우 활동 역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는 이진혁의 웰컴 이미지도 공개됐다. 새로운 프로필 사진 속 이진혁은 흰색 니트를 입은 채 미소짓고 있다.

이진혁은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 앨범 '일급비밀'로 데뷔했다. 이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이진혁은 가수 활동과 더불어 2020년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놓지마 정신줄'을 시작으로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왜 오수재인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진혁의 새 둥지인 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창립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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