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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강성훈,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38위
작성 : 2023년 03월 27일(월) 10:26

노승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노승열과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을 공동 38위로 마감했다.

노승열은 27일(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전날과 같은 공동 3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까지 노승열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서 7번 컷 통과했고,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톱 랭커들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우승 경쟁이 수월한 무대다.

강성훈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4개를 엮어 타수를 줄이지 못해 노승열과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31위보다 7계단 하락한 기록이다.

배상문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로 72위에 그쳤다.

우승은 맷 월리스(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1타 차 역전 우승을 이뤘다. 개인 PGA 투어 첫 우승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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