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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전 부상' 김진수, 횡돌기 골절 확인…2개월 결장 예상
작성 : 2023년 03월 27일(월) 10:05

김진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콜롬비아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진수(전북 현대)가 2개월 후에나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김진수가 정밀검사 결과 '요추 2번 좌측 횡돌기 골절'로 확인됐다"면서 "대표팀 닥터진 소견으로는 대략 6주간의 치료와 휴식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2개월 뒤에는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지난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 좌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19분 콜롬비아 선수와의 경합 이후에 쓰러졌고 허리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김진수는 일어난 뒤 경기를 소화하고자 했지만 곧 다시 쓰러졌고, 결국 이기제와 교체됐다.

김진수는 콜롬비아전이 끝난 뒤인 25일 소집 해제됐으며, 대표팀은 설영우(울산 현대)를 대체 발탁했다. 다만 김진수의 소속팀 전북 현대는 큰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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