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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김하성, 시범경기서 2타수 무안타 '침묵'
작성 : 2023년 03월 27일(월) 10:0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 교체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7회말 선두타자로 출격한 김하성은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말에는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292에서 0.269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도 시애틀과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동하는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의 클루데이파크에서 펼쳐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90에서 0.265로 떨어졌으며 피츠버그는 1-8로 무릎을 꿇었다. 피츠버그의 또 다른 한국인 내야수 배지환은 이날 결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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