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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극 위기 넘겼나 '진짜가 나타났다' 시청률 20% 돌파
작성 : 2023년 03월 27일(월) 07:17

진짜가 나타났다 포스터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가 2회 만에 우려를 일축시켰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0.8%를 기록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지난 25일 첫 방송 시청률 17.7%로 출발을 알렸다. 전작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첫 방 시청률보다도 낮은 10%대 시청률에, 'KBS 주말드라마'에 비해 다소 저조한 성적표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특히나 안재현의 4년 만에 드라마 컴백, '더 글로리' 차주영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아쉬움도 컸다.

일각에서는 KBS 주말드라마의 위기가 아니냐는 우려를 샀으나,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면서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 배우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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