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스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44(41타수 10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배지환은 3회말 1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5회말 두 번째 타석과 7회말 세 번째 타석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배지환은 9회말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투수 앞 땅볼에 그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볼티모어에 4-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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