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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셀루 멀티골' 스페인, 노르웨이에 3-0 대승
작성 : 2023년 03월 26일(일) 09:22

호셀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페인이 호셀루의 멀티골을 앞세워 노르웨이를 완파했다.

스페인은 26일(한국시각) 스페인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A조 노르웨이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1승(승점 3, +3)을 기록한 스페인은 스코틀랜드와 함께 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노르웨이는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탈락의 쓴맛을 본 스페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결별하고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데뷔전을 완승으로 마무리지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스페인은 전반 13분 알레한드로 발데의 땅볼 패스를 다니 올모가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스페인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하며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기회를 노리던 스페인은 후반 39분 파비앙 루이스의 크로스를 호셀루가 헤더슛으로 마무리하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만 32세에 뒤늦게 스페인 대표팀에 데뷔한 호셀루는 A매치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기쁨을 누렸다.

호셀루는 1분 뒤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흘러 나온 공을 가볍게 왼발로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순식간에 세 골 차로 달아난 스페인은 노르웨이의 반격을 가볍게 저지하며 3-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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