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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 대리수술 의사의 진짜 정체…영업팀 과장이었다 [TV캡처]
작성 : 2023년 03월 25일(토) 22:09

사진=SBS 모범택시2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대리수술 범죄 꼬리를 잡았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대리수술 의사를 잡기 위해 '나일론 환자'가 된 김도기(이제훈)의 활약이 펼쳐졌다.

의료과실을 주장하는 의뢰인을 사연을 받은 무지개 택시 측은 단순 불운인지 실제 의료과실인지 알기 위해 수술방으로 잠입했다. 수술방 내부에 카메라 탐지기까지 있었지만, 내부에 진입한 이후에 카메라를 켜 위기를 면했다.


김도기가 수면 마취로 잠들기 직전, 안 원장(이항나)이 수술방으로 들어섰다. 그런데 김도기가 잠든 것을 확인한 뒤, 수술방 도면에는 없던 문에서 '공 선생'이라고 불리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나와 메스를 들었다. 그동안 안 원장은 대리수술을 해왔던 것이었다.

대리수술 남성이 김도기의 옆구리에 메스를 댄 그 순간, 진짜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가 나타나면서 수술을 중단됐다.

이후 김도기는 수술방에 나타난 남성을 몰래 미행했다. 남자가 향한 곳은 '메디토피아'라는 이름의 의료기기소모품 회사였다. 알고 보니 남성은 의사가 아닌 의료기기소모품 영업팀 공수호 과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의사들을 대신해 대리수술을 해오고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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