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17위로 2계단 하락
작성 : 2023년 03월 25일(토) 14:50

지소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두 계단 하락해 17위에 자리했다.

FIFA가 지난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여자축구 세계랭킹에 다르면 한국은 지난해 12월 랭킹보다 두 계단 하락한 17위가 됐다.

12월보다 랭킹 포인트가 13.28점 줄면서 1840.86점이 됐다. 17위는 지난해 10월 발표 때와 같은 순위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는 7월 2023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국제 친선대회 아놀드 클라크컵에 출전, 유럽 팀에 전패한 바 있다.

이번 랭킹의 특이 사항으로는 북한이 제외됐다는 점이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랭킹에서 10위였으나 이번 랭킹에서는 아예 빠졌다.

대신 호주가 10위가 되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호주의 뒤를 이어 일본(11위)과 중국(13위)이 AFC 회원국 가운데 2, 3위가 됐고 한국은 네 번째에 자리했다.

한편 10위로 올라선 호주를 제외하고 10위권 국가의 순위는 지난해 12월과 동일했다.

미국이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2위 독일, 3위 스웨덴, 4위 잉글랜드, 5위 프랑스 순으로 자리했다. 캐나다, 스페인, 네덜란드, 브라질도 6위부터 9위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