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아이브가 첫 정규 앨범으로 북미 진출에 나선다.
4월 10일 발매 예정인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해브 아이브'(I've IVE)를 비롯해 프리 릴리즈 곡 '키치'(Kitsch)는 북미 진출에 나선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현지 법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Kakao Entertainment America)와 소니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그 첫 시작으로 산하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아이브가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아이브의 글로벌 음원 유통과 북미 현지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대표는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이 맡는다. 장윤중 대표는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 아이브의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팝 음악의 역사를 만들어온 컬럼비아 레코드와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북미를 중심으로 음원과 아티스트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견고한 글로벌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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