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마라톤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제39회 코오롱구간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 경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남녀 고교부 우승팀인 경기체고와 서울체고를 포함 고교부 18개팀(남 11팀, 여 7팀), 중학교부 16개팀(남 6팀, 여 10팀)이 참가해 새로운 기록 도전과 함께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교부는 경주 시내 공인 42.195km(총 6구간)를, 중학교부는 경주 시내 공인 15km(총 4구간)를 달린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으로 구성된 '런크루(Run Crew)' 부문이 신설됐다. 런크루 부문에는 총 10팀이 참가해 경주 시내 공인 42.195km(총 6구간)을 달리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5일 오전 9시 20분부터 KBS1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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