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많은 사랑받은 트로트가수 정동원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주행해 적발됐다. 교통법규 위반사안에 대해 정동원이 소속사를 통해 고개 숙였다.
23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 군이 23일 자정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하여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동원이 교통법규 위반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랐다며,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정동원 군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로 불구속 입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주행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정동원을 적발했다.
2007년 3월생인 정동원은 적발되기 바로 이틀 전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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