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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 "'국민엄마' 타이틀 받고 싶지 않아, 무섭다" [TV캡처]
작성 : 2023년 03월 21일(화) 20:36

고두심 / 사진=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고두심이 좋아서' 김영옥이 고두심에게 조언을 건넸다.

21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배우 김영옥과 고두심의 경기 파주시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옥은 고두심과 참게 매운탕을 먹다 이야기를 나눴다.

고두심 / 사진=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고두심은 "특히 언니는 국민 엄마다. 어떻게 생각하냐"며 "나는 (국민엄마) 정말 받고 싶지 않다. 무섭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김영옥은 "그런 거 보면 나는 속 없다. 난 할머니라고 붙어도 좋다. 너희들은 원 없이 주인공(역할)을 많이 했지. 나는 주인공을 많이 한 편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영옥은 "그래도 돌이켜보면 행복했더라. 그런 덕담을 주고 싶다. 걱정하지 말고 즐기라고. 배역도 즐겨야지 그렇지 않고 부담을 가지면 좋은 게 안 나온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영옥은 고두심에게 "국민엄마 무서워하지 마라"며 "이미지대로 하면 배역이 몇 십 년 간다. 95세까지만 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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