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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청소년 대상 '태권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작성 : 2023년 03월 20일(월) 22:08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신청 학교와 기관으로 강사를 파견하는 '강사 지원형'과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각 학교 및 기관의 상황에 맞게 신청 가능하고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서울 가락초등학교, 전주 화정중학교, 경남 창원고등학교, 제주 중문중학교 등 전국 26개교 2천 6백여 명의 청소년이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전년도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흥미 유발이 가능한 타격용 기구를 활용한 '발차기 체험'과 음악과 함께 태권도를 즐기는 '힐링태권체조', 전자호구를 활용한 '겨루기 체험'과 태권도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일정까지 더욱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태권도를 처음 배운 사람과 경험한 사람 모두에게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소중한 정보들을 알 수 있어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교사들은 "학생들이 활동적으로 참여하는 훌륭한 진로수업이었다", "태권도를 경험하고 관련 분야 진로 및 직종에 대해 이해하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참가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태권도 매력을 느끼고 미래에 대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원 누리집 내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 카테고리'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신청은 교육부 진로체험 플랫폼인 '꿈길'과 '교육기부포털'에서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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