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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V-리그 여자부 6R MVP 선정…남자부는 한선수
작성 : 2023년 03월 20일(월) 14:40

김연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연경(흥국생명)이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한선수(대한항공)가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도드람 2022-2023 V-리그 6라운드 MVP로 김연경, 한선수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4표(엘리자벳 6표, 옐레나 3표, 모마, 배유나, 박정아 각 2표, 임명옥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김연경은 6라운드 동안 공격 성공률(42.86%) 2위, 시간차 공격 2위, 퀵오픈 부문 5위를 기록하며 흥국생명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다.

김연경의 라운드 MVP 수상은 이번이 올 시즌 4번째이자 개인 통산 6번째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1표(링컨 7표, 아가메즈 6표, 레오 3표, 정지석 2표, 임동혁 1표, 기권 1표)를 받은 한선수가 영예를 안게 됐다.

한선수는 6라운드 동안 세트당 11.15개의 세트를 성공시키며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코트 위의 지휘자로 활약, 대한항공의 6라운드 5승과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한선수의 라운드 MVP 수상은 지난 2라운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선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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