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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75분' 마인츠, '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와 무승부
작성 : 2023년 03월 20일(월) 07:29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프라이부르크전에서 75분을 소화하며 팀 승점 획득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따낸 마인츠는 10승7무8패(승점 37)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자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3승7무5패(승점 46)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넬슨 바이퍼와 교체될 때까지 약 75분을 소화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코리안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이날 마인츠와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후반 10분 프라이부르크가 도안 리츠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마인츠는 후반전 정규시간이 지날 때까지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카림 오니시워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마인츠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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