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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서진이네' 사기 계약 호소 "나 한국 간다" [TV스포]
작성 : 2023년 03월 17일(금) 16:21

서진이네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서진이네'가 영업 3일 만에 위기를 맞는다.

1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서진이네'에서는 넘치는 주문으로 사상 최초 재료 소진 위기가 불어닥친다.

이날 주말 대목인 영업 3일 차, 밀려드는 손님들로 만석인 '서진이네'에는 웨이팅 손님들이 줄을 선다. 게다가 준비했던 반반 핫도그 재료가 떨어지며 이서진을 당황하게 만든다.

특히 떡볶이와 양념치킨은 재료가 얼마 남지 않아 저녁 오픈 약 한 시간 만에 영업을 종료해야될 수도 있는 상황이 닥친다.

이로 인해 다양한 메뉴를 담당하고 있는 박서준의 마음은 더욱 급해진다. 주문 들어온 라면을 끓이면서 반반 핫도그 재료를 꼬치에 끼워 준비하고 추가 주문을 소화하며 뒷 주방을 종횡무진하던 박서준은 "내일 집에 가야 되겠다. 안 되겠다"고 말한다.

바쁜 하루를 보낸 가게 안에는 피곤에 찌든 직원들의 앓는 소리가 들린다. 심지어 뷔는 "나 한국 갈 거야. 이거 사기 계약이야 사기 계약"이라고 말한다. 반면, 홀에서 매출 정산을 끝내고 나타난 이서진은 한껏 미소지으며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초토화된 모습을 본 이서진은 고민 끝에 고집하던 '노(NO) 휴일 정책'을 폐지하고 하루 간의 쉼을 선언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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