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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전영오픈 8강 진출…백하나-이소희도 8강행
작성 : 2023년 03월 17일(금) 13:17

안세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3 전영오픈 8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16일(현지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바이유포(대만)을 2-0(21-3 21-7)로 꺾었다.

32강에서 시원지(대만)를 2-0으로 꺾은 안세영은 16강에서도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바이유포에게 2세트 합쳐 10점 밖에 내주지 않은 안세영은 경기 시간도 29분에 이를 정도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7년 만의 한국 여자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의 8강전 상대는 세계랭킹 7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이다. 안세영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마린을 꺾오 우승한 경험이 있다.

한편 여자 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울금고) 조는 랭킹 2위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일본) 조를 2-1(18-21 21-19 21-9)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혼합복식의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8강에 안착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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