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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득점' 이현중, G리그 데뷔 후 최다 득점…18분 소화
작성 : 2023년 03월 16일(목) 16:02

이현중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소속의 이현중이 입단 후 한 경기 최다인 9득점을 올렸다.

이현중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열린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스와의 2022-2023 G리그 홈경기에서 18분6초를 뛰며 9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9득점은 지난달 산타크루즈에 합류한 이현중의 G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이날 1쿼터 막판 교체로 코트를 밟은 이현중은 2쿼터에 공격 리바운드 하나, 외곽포 하나를 터뜨리며 시동을 걸었다.

3쿼터에서도 골밑슛을 터뜨린 데 이어 자유투, 공격 포인트 하나를 성공시켰다. 4쿼터에서도 교체되지 않고 수비 리바운드를 하나 더 잡아냈다.

한편 이날 132-129로 승리한 산타크루즈는 2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9위(14승 13패)에 자리했다. 레스터 키뇨네스가 46득점 12리바운드, 더스티 해나스가 30득점으로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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