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문빈&산하(ASTRO)가 단독 팬콘으로 2023년 상반기를 접수한다.
문빈&산하는 18일과 19일 서울에서 첫 팬콘 월드투어 ‘DIFFUSION’(디퓨전)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8개 도시에 이어 6월에는 남미 3개국으로 보폭을 넓혀갈 문빈&산하의 열일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유닛 데뷔 첫 팬콘 투어
지난 2020년 9월 아스트로 팀 내 첫 번째 유닛으로 데뷔한 문빈&산하에게 ‘DIFFUSION’은 2년 6개월 간의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문빈&산하는 활동을 거듭할수록 확고해지는 콘셉트를 보여주며 ‘믿보 유닛’으로 거듭났고, 첫 팬콘 투어로 거침없는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간다.
문빈&산하의 독보적인 유닛 케미스트리는 투어를 이끄는 주축이 될 예정이다. 미니 2집 ‘REFUGE’(레퓨지)로 전작 대비 2.5배 상승한 초동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미니 3집 ‘INCENSE’(인센스)로는 전 세계 18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쓴 문빈&산하. 이러한 성과의 바탕이 된 둘만의 탄탄한 호흡과 내공이 이번 ‘DIFFUSION’에서 빛을 발할 전망이다.
# ‘퍼포먼스 맛집’ 문빈&산하표 믿고 보는 무대
문빈&산하는 ‘DIFFUSION’을 위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데뷔곡 ‘Bad Idea’(배드 아이디어), 미니 2집 타이틀곡 ‘WHO’(후), 올해 1월 발표한 미니 3집의 타이틀곡 ‘Madness’(매드니스)까지 매 활동마다 올라운더 능력치를 발휘해온 문빈&산하가 이번에도 ‘퍼포먼스 맛집’다운 레전드 무대를 선사한다.
그간 공개한 적 없는 새로운 무대와 문빈, 산하의 서로 다른 감성과 매력을 담아낸 솔로 무대도 예고했다. 이전 앨범들의 수록곡을 비롯해 또 어떤 색다른 선곡과 무대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 팬들과 특별한 교감
문빈&산하의 열정과 에너지로 채워진 특별한 코너도 진행된다.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통해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무대와 더불어 다채로운 토크로 콘서트와 팬미팅의 이점을 모두 살린 ‘DIFFUSION’은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빈&산하의 ‘DIFFUSION’ 서울 공연은 18일 오후 6시, 19일 오후 4시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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