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0대 뮤지컬 배우가 전복사고 현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 조사 중이다.

1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 3시 30분께 천호동 방면 올림픽대로에서 발생한 전복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차량 탑승자 20대 A 씨의 상태가 의심돼 감지기로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 A 씨는 사고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파악하고자 채혈 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경찰은 "A 씨를 아직 입건하지 않았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A 씨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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