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보이즈 플래닛'이 심상치 않은 순위 지각변동을 보였다.
17일 오전 10시 Mnet '보이즈 플래닛'의 두 번째 글로벌 투표가 종료된다.
앞서 지난 방송서 공개된 두 번째 글로벌 투표 중간 집계 순위에서 11위였던 K그룹 김태래가 7위에 안착하며 데뷔조에 이름을 처음 올렸다.
순위 폭등 연습생들도 있다. 윤종우 연습생은 첫 투표에서 73위를 기록했으나 지난주 공개된 2차 글로벌 투표 실시간 순위에서 16위에 올랐다. 13위 박한빈도 데뷔조를 위협하는 연습생 중 하나다.
보이즈 플래닛 연출을 맡은 김신영PD는 "2차 글로벌 투표부터는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던질 수 있는 투표 수가 종전 9픽에서 6픽으로 제한된 것은 물론 매 무대서 성장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는 연습생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상위권 순위에도 대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분석했다.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살아 남는 연습생은 28명뿐이다. 지난 중간 순위 집계서 28위를 기록한 G그룹 마징시앙과 각각 29, 30위를 차지한 K그룹 이정현, 문정현 연습생들에게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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