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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와이 "입대 앞두고 두 번 정도 눈물, 광광 울었다"
작성 : 2023년 03월 15일(수) 13:04

골든차일드 와이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와이(Y)가 입대 소감을 전했다.

와이는 15일 서울시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첫 솔로 싱글 '바람이라면' 발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곡은 20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 와이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자, 그의 첫 솔로 활동곡이다.

와이는 "급하게 군에 가게 되면서 회사랑도 의견을 많이 묻고 회의를 했다. 그 이후에 솔로 앨범을 준비를 했었는데 먼저 그런 계획을 준비 중이셨다는 얘기도 듣긴 했다. 그 이후로 (솔로앨범을) 준비를 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의 반응도 언급했다. 와이는 "멤버들은 형이 가면 빈자리가 클 것 같다고 해줬다. 특히 대열이 형이 군에 가서 제가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멤버들도 그게 크게 와닿는 것 같다"면서 "승민이도 그렇고 지범 씨는 어제 얘기해줬다. '형이 없는 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앞서 군에 간 대열의 조언도 공개했다. 그는 "먼저 대열 씨가 많은 도움을 줬다. 필요한 부분들을 장문의 메시지로 남기면서 큰 도움이 됐다. 대열이 형이 리더가 맞구나. 의젓하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입대 앞두고 두 번 정도 울었다"면서 "입대를 하게 되면 음주를 못해서 많은 지인분들과 음주하면서 인사를 했는데 왠지 모르게 서글퍼지더라. 속이 허전한 마음이 들어서 두 번 정도 광광 울었다"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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