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2023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18-19일 개최
작성 : 2023년 03월 15일(수) 13:31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모나파크 용평 일원에서 '2023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인 산악스키 스프린트와 혼성계주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프린트는 고도 약 70m의 짧은 코스에서 업힐-킥턴-보행-하강 구간으로 경기트랙을 구성해 예선-준준결승-준결승-결승전으로 진행하는 경기방식이다. 혼성계주는 아시아 대회 중에 최초로 운영되는 경기로 스프린트 보다 조금 더 높은 약 120-150m 구간을 남녀 혼성팀이 출발순서에 맞추어 교대로 진행하는 경기이다.

이번 산악스키 국제대회는 일본, 카자흐스탄 등 5개국 산악스키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대회 첫 날인 18일에는 선수등록 및 개회식이 19일에는 남녀 스프린트 및 혼성계주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산악스키는 자신의 체력으로 산을 오르는 업힐과 알파인 스키와 같이 스로프를 내려오는 다운힐 코스 구간을 빠르게 완주하는 순서로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2026년 동계올림픽의 산악스키 종목에는 총 3개의 금메달(남녀스프린트, 혼성릴레이)이 걸려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