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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부, 오늘(15일) '61억 횡령 혐의' 친형 재판 증인 출석
작성 : 2023년 03월 15일(수) 08:02

박수홍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한다.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박수홍 친형 박모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4번째 공판을 연다.

이날 박수홍이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횡령 혐의를 받는 박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이 기간 동안 박수홍의 수입 및 회삿돈 61억70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나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박수홍의 개인계좌에서 돈을 무단 인출하고, 인건비를 허위로 꾸미는 방법으로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동산 매입, 법인 신용카드를 결제하며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도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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