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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남이' 박성광 감독 "꿈 향해 한 걸음씩, 한국 영화의 단비 됐으면"
작성 : 2023년 03월 14일(화) 16:30

웅남이 박성광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웅남이' 박성광 감독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14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제작 영화사 김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감독 박성광,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다. 단편영화를 연출해 왔던 박성광의 첫 장편 영화다.

이날 박성광은 "영화 보기 전에는 실감이 안 났는데 시사회에 왔더니 실감이 나더라.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했다는 생각에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저는 원래 연출을 할 사람이었는데 개그맨을 먼저 하게 됐고, 원래 꿈이었던 영화감독을 하게 됐다. 영화에 대한 꿈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었고,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영화가 조금 힘든 상황인데, '웅남이'가 단비 같은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 온 가족이 다 같이 보면 좋은 작품이니 많은 입소문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웅남이'는 22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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