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전북 문선민, K리그1 3라운드 MVP 선정
작성 : 2023년 03월 14일(화) 14:54

전북 문선민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전북현대 문선민이 K리그1 3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문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선민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올리며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문선민은 후반 28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2분 뒤인 후반 30분에는 상대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문선민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은 전북은 시즌 첫 승을 올릴 수 있었다.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수원삼성의 경기가 뽑혔다. 이날 수원FC는 이광혁과 무릴로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수원삼성 김경중이 후반 23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경기는 수원FC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한 수원FC는 또한 3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K리그2 3라운드 MVP에는 전남 드래곤즈 발디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발디비아는 1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6분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전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K리그2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부천FC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부천은 김선호, 송진규, 안재준의 연속골을 앞세워 3-0 대승을 완성했다. 부천은 또한 이날 승전보로 2연승을 이어가며 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3 3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문선민(전북)

베스트11
FW: 제르소(인천), 라스(수원FC), 주민규(울산)
MF: 문선민(전북), 이청용(울산), 맹성웅(전북), 이광혁(수원FC)
DF: 델브리지(인천), 잭슨(수원FC), 정태욱(전북)
GK: 노동건(수원FC)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수원FC(2) vs (1)수원

▼ 하나원큐 K리그2 2023 3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발디비아(전남)

베스트11
FW: 안재준(부천), 조나탄(안양)
MF: 파울리뉴(충북청주), 박상혁(성남), 발디비아(전남), 플라나(전남)
DF: 김선호(부천), 닐손주니어(부천), 김태한(김포), 김명순(충북청주)
GK: 이범수(부천)

베스트 팀: 부천

베스트 매치: 천안(0) vs (3)부천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