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tvN '일타 스캔들'이 발굴한 배우 강나언의 일상 모습이 화제다.
강나언은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비주얼이 돋보이는 여러 사진을 공개하며 '일타스캔들' 종영 후 첫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강을 풍경 삼아 촬영된 강나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강나언은 화이트 원피스에 네이비 랩 스커트, 화이트 롱부츠를 매치해 '일타 스캔들'에서 보여줬던 귀여운 모습과는 또 다른 성숙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델 핏을 자랑하는 강나언의 비율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실제 키가 168cm로 알려진 강나언은 평소 작은 얼굴과 대비되는 긴 비율이 화제를 모으기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걸그룹 소나무 출신 배우 나현도 강나언의 사진에 "여기가 사복 맛집 맞나요?"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종영 후 강나언은 "아직도 '일타 스캔들'이 끝났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많은 사랑을 받은 방수아 캐릭터를 능가하는 역할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나언은 5월 방영 예정인 tvN '구미호뎐1938'에서 통통 튀는 매력과 강한 생존력을 갖춘 기생 국희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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