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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디토', 국내 음원 12주 연속 1위…대기록 행진 계속
작성 : 2023년 03월 14일(화) 07:07

뉴진스 / 사진=어도어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뉴진스의 '디토'가 국내 음원 시장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멜론에서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뉴진스의 '디토'(Ditto)는 지난 13일 발표된 멜론 주간 차트(2023.3.6~2023.3.12)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독주해 멜론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멜론뿐 아니라 지니, 벅스에서 역시 뉴진스의 노래가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3사 모두 1위는 '디토'이며 멜론에서는 'OMG'와 '하입 보이'(Hype boy), 지니에서는 'Hype boy'와 ‘OMG’가 순서를 바꿔 각각 2, 3위에 올랐다. 벅스에서는 'OMG'가 3위, 'Hype boy'가 5위를 차지했다.

'Hype boy' 외 뉴진스의 또 다른 데뷔곡 '어텐션'(Attention)도 3사 주간 차트 '톱 10'에 안착했다. 이 노래는 지니 6위, 벅스 7위, 멜론 9위다. 발매된 지 7개월이 넘은 데뷔곡 두 곡이 신곡과 함께 굳건한 인기를 얻고 있다.

뉴진스는 해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OMG'는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3월 13일 자/2023.2.27~2023.3.5)에서 1위에 오르며 8주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뉴진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6주 동안 머물며 주류 팝 시장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 기간 동안 'OMG'와 'Ditto'의 빌보드 '핫 100' 최고 순위는 각각 74위, 82위(2월 18일 자)였다.

그밖에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는 'Ditto'가 12주, 'OMG'는 10주 연속 차트인하며 인기 롱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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