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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결승타' LG, 시범경기서 NC에 4-2 역전승
작성 : 2023년 03월 13일(월) 17:23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LG 트윈스가 시범경기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LG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시범경기 첫 승이다.

NC가 2회말 박석민의 솔로포, 3회말 박민우-박세혁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1,3루에서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LG가 8회초 홍창기의 안타, 손호영의 사구로 만든 1사 2,3루에서 폭투로 한 점, 3루수 땅볼 실책으로 한 점을 얻어 동점이 됐다.

LG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9회초 이천웅-김기연의 안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손호영의 2타점 2루타로 4-2로 뒤집었다. 이후 9회말을 막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LG는 선발투수 이민호가 2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임찬규(2이닝)-최성훈(0.2이닝)-백승현(1.1이닝)-윤호솔(1이닝) 등 불펜투수들이 무실점 호투를 합작하며 승리를 챙겼다.

NC는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3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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