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시범경기 첫 승이다.
KIA가 1회초 선두타자 김도영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자 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4회말 김인환-최재훈의 연속 안타 후 2루수 포구 실책을 시작으로 노수광의 1타점 적시타, 정은원의 2루수 땅볼, 채은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순식간에 4점을 만들었다.
이후 6회말 노수광의 안타 후 브라이언 오그레디의 투런 홈런으로 6-1을 완성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가 4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윤산흠(1이닝)-강재민(1이닝)-한승혁(1이닝)-김범수(1이닝)-장시환(1이닝)이 모두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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