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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실책' 키움 2-1 제압…시범경기 첫 승리
작성 : 2023년 03월 13일(월) 16:47

KT 위즈 선수단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T 위즈가 실책으로 자멸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KT 위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시범경기 첫 승이다.

3회말 키움은 송성문-임병욱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임지열의 1타점 적시타로 앞서나갔다.

이후에는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KT가 8회초 점수를 뽑았다. 배정대가 안타, 앤서니 알포드가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1사 1,2루에서 황재균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류현인이 유격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2-1로 역전했다.

KT는 선발투수 조이현이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장재영(2이닝 무실점)-최원태(2이닝 무실점)-이승호(1이닝 무실점)-임창민(1이닝 무실점)-변시원(1이닝 무실점)이 호투했으나 실책에 발목이 잡혔다.

장재영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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