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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 살린 슬림 ‘다운 점퍼’ 진화
작성 : 2014년 12월 08일(월) 10:57

마에스트로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요즘 직장인들의 고민은 ‘슈트를 입어도 출퇴근길에 춥지 않을까’다. 슈트 위에 코트만 입던 시대는 지났다. 실용적이면서 맵시 있는 다운 점퍼와 슈트를 매치한 센스 넘치는 오피스 맨들이 늘고 있다.

격식 살린 슬림 ‘다운 점퍼’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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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다운점퍼는 부피는 크고 캐주얼한 느낌이 강해 직장인이 다소 입기 힘든 겨울 아우터였다. 다운점퍼만 입기엔 격이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남성복에는 격식을 차리면서도 기능성을 유지하는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다. 슈트를 입을 때도 캐주얼한 다운 점퍼를 함께 입는 패션이 뜨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구스다운 경량 코트'와 '퀼팅 구스다운 점퍼'를 선보였다.

구스다운 경량 코트는 이탈리아 명품 원단을 사용해 방풍과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퀼팅 구스다운 점퍼 역시 탈 부착이 가능한 카라와 털 달린 후드가 경쾌한 느낌을 준다.

다운 점퍼를 아우터로 선택했다면 슈트나 재킷은 최대한 슬림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아우터가 다소 부피가 있기 때문에 이너로 입는 아이템은 슬림하게 입어야 스타일 균형이 맞다.

다운 점퍼 자체가 캐주얼한 감이 있기 때문에 체크 패턴 재킷에 버건디나 그레이 컬러 터틀넥 스웨터를 셔츠 대신 입어보자. 주말 나들이를 나갈 때는 다운 점퍼와 함께 코듀로이 팬츠와 캐주얼 셔츠 등을 입고 첼시 부츠나 머플러 등으로 포인트를 주자.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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