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연말을 맞아 다양한 모임이 기다리고 있다. 어떤 모임에서든 예뻐 보이고 싶고 돋보이고 싶은 건 모든 여자들의 본능.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파티를 위해 세련되고 에지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파티라면 클럽이나 펍에서 진행되는 파티가 많다. 회사나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라면 조금 더 클래식한 분위기의 장소에서 이뤄지는 파티가 대부분이다. 장소적인 특성이 있는 파티 룩에서 어느 곳에서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스팽글 톱을 꼽을 수 있다.
스팽글이라고 하면 화려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블랙 컬러의 스팽글이라면 조금 더 차분해야 하는 자리에서도 손색이 없다.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클럽에서 다리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쇼트 팬츠와 스팽글 톱을 매치하면 스팽글 반사 효과로 톡톡 튈 수 있는 의상이 된다. 아늑한 조명이 있는 장소에서는 힙 라인을 살려주는 H라인 스커트와 스타일링하면 블랙컬러 은은한 스팽글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완벽한 파티룩을 위해서는 액세서리도 빼놓을 수 없다. 데일리로 착용하기엔 과하다고 생각되던 아이템도 파티룩이라면 멋진 스타일링의 요소가 된다. 실버 소재의 반지와 팔찌가 연결된 팔찌를 착용하면 일반 액세서리로는 연출하기 힘든 손등까지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너클링과 링을 하나로 착용할 수 있는 연결링은 길고 가늘어 보이는 손가락을 만들어준다. 손동작에도 눈길이 가게 만들어 준다. 게다가 귀를 뚫지 않은 사람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이어커프는 남들이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까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된다.
시선을 끌 수 있는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활용할 수 있다. 단순히 패턴이 독특한 아이템은 어두운 실내에서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고양이 귀를 연상시키는 프레임 선글라스라면 주목 받기 좋은 아이템이다. 클럽에서는 캣우먼 느낌의 섹시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재치 있는 아이템 등장으로 파티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를 것이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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