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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사라지나…' 체코, 호주와 5회까지 1-1
작성 : 2023년 03월 13일(월) 13:35

호주 알렉스 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체코와 호주가 경기 중반까지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강철호에는 그리 좋지 않은 소식이다.

13일 일본 도쿄돔에서는 체코와 호주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고 있다. 6회초에 막 돌입한 가운데 양 팀은 1-1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번 경기는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중국전을 앞두고 있는데, 먼저 이 경기에서 체코가 4실점 이상을 한 채 호주에 이겨야 2라운드(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선취점은 호주의 몫이었다. 1회초 1사 후 알렉스 홀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체코도 반격했다. 3회말 페트르 지마의 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 보이텍 멘식의 볼넷으로 연결된 2사 1, 3루에서 에릭 소가드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이후 양 팀 타자들은 투수들에게 막혀 5회말까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상상하기도 싫지만, 이강철호의 조기 탈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체코 에릭 소가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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