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셰플러, 람 제치고 세계랭킹 1위 탈환…임성재 18위·김주형 19위
작성 : 2023년 03월 13일(월) 10:17

스코티 셰플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셰플러는 13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0.3989점을 기록, 2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셰플러는 이날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셰플러는 지난달 피닉스오픈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지만, 그 다음주 욘 람(스페인)에게 밀려 2위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시 1위로 올라서게 됐다.

람은 랭킹포인트 9.1688점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람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후 기권해 랭킹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8.8964점)가 3위를 차지했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7.2377점), 캐머런 스미스(호주, 6.2289점), 맥스 호마(미국, 5.7909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임성재(3.8526점)는 지난주와 같은 18위를 유지했다.. 김주형(3.8179점)은은 17위에서 19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김시우(2.1887점)은 39위, 이경훈(2.1082점)은 4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