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된다. 현지시간으로는 12일 오후 5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다니엘 콴·다니엘 쉐이너트 감독의 작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중 최다 부문 후보다.
다만 이번엔 한국 작품들이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지난 2020년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등 총 4관왕을 차지했다. 2021년엔 영화 '미나리'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