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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세계선수권 1000m 金…대회 2관왕 달성
작성 : 2023년 03월 12일(일) 15:52

박지원 / 사진=권광일 기자

[목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박지원이 2023 세계선수권 10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7초741를 기록,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전날 열린 1500m에서 2분17초79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던 박지원은 대회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이날 박지원은 홍경환,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 스티븐 뒤부아(캐나다), 스테인 데스멧(벨기에)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끝까지 자신의 질주를 선보이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데스멧이 1분27초974를 기록하며 은메달, 뒤부아가 1분28초069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홍경환은 1분28초071을 기록하며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2022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이준서는 준결승에서 5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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