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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이 아쉬운데 …한국, 7회초 체코에 2실점 허용
작성 : 2023년 03월 12일(일) 14:21

곽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체코에 뼈아픈 실점을 허용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3차전에서 6-0으로 앞선 7회초 2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두 번째 투수 곽빈이 7회초 에릭 소가드와 마레크 흘룹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몰렸다.

곽빈에 이어 등판한 정철원은 마르틴 체르벤카를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마테흐 멘시크에게 좌익수 방면 잘맞은 타구를 허용했다. 좌익수 김현수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멘시크의 타구는 2타점 2루타로 이어졌다. 쉽지는 않았지만 김현수가 잡아낼만한 타구였기에 더욱 아쉬웠다.

정철원은 후속타자 마르틴 무지크를 삼진 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고,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가 페트르 지마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7회 현재 체코에 6-2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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