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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코전 박건우 리드오프 배치…에드먼 9번
작성 : 2023년 03월 12일(일) 11:32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이 체코전을 앞두고 타선에 변화를 줬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3차전에서 체코와 맞붙는다.

한국은 앞서 호주, 일본에 연파하며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일단 체코를 이겨야 한다.

경기에 앞서 한국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밝힌대로 박건우(우익수)를 1번 타순에 배치했다. 김하성(유격수)이 그대로 2번에 자리하며, 이정후(중견수)와 박병호(지명타자), 강백호(1루수)가 중심 타선에 포진한다. 하위 타선은 양의지(포수)와 최정(3루수), 김현수(좌익수), 토미 현수 에드먼(2루수)으로 이어진다.

타격감이 좋은 박건우에게 리드오프 역할을 맡겼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에드먼이 9번으로 이동했다.

선발투수로는 박세웅이 마운드에 오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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