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유연석이 다양한 유기견 관련 활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유연석이 '개봐드림'의 드림맨으로 함께했다.
이날 유연석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가 아닌 "리타 아빠 유연석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반려견 리타를 소개했다. 리타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유연석은 "예전에 개 1500마리를 좀 좋지 않은 환경에서 보호하던 '애린원'이란 보호소에서 구출된 아이다"라고 밝혔다.
유연석은 "(리타가) 저랑 만난 것도 운명 같다"면서 "틈틈이 입양 관련 SNS를 찾아봤다. 계속 입양 가능한 아이들이 알고리즘으로 뜨고 있었는데, 어느 날 리타를 딱 봤는데 너무 밝고 예쁘더라. '이렇게 이쁜데 왜 입양이 안 되고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우연히 본 리타의 미소를 본 유연석은 운명적으로 리타와 가족이 됐다.
리타 외에도 구조된 아이들의 소식을 꾸준히 팔로우 중이라는 유연석은 "그런 소식을 TV나 SNS에서 볼 때마다 리타 생각도 나고. 유기견 입양 과정에 좀 더 관심이 생겨서 해외입양이동봉사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동물농장'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조금 더 유기견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다면 출연에 의미가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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