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준서·홍경환, 500m 파이널A 진출 실패…린샤오쥔 조 1위
작성 : 2023년 03월 11일(토) 16:39

린샤오쥔 / 사진=권광일 기자

[목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준서와 홍경환이 아쉽게 2023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500m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이준서는 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넘어져 탈락했다.

앞서 예선에서 41초484를 기록해 조 3위로 통과한 이준서는 준준결승에서도 41초132를 기록해 2위로 통과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준결승 1조에서 약 3바퀴를 남기고 넘어져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준서는 파이널B로 향한다.

홍경환 역시 예선에서 41초901을 기록해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준준결승에서 41초279를 기록해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2조에 린샤오쥔(중국)과 함께 출전한 홍경환은 레이스 중반 2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막판 혼전 상황에서 밀려 4위(41초839)에 그쳐 파이널B로 향한다. 린샤오쥔이 41초360으로 1위다.

린샤오쥔은 준준결승 1조에서 40초606을 기록해 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데 이어 1위를 기록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