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새론이 카페 아르바이트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 중인 김새론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카페의 유니폼을 착용한 김새론은 용모를 다듬거나 디저트를 제조하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시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도중 변압기, 가로수 등을 수차례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사고 후 도주하던 김새론은 경찰에 붙잡혔고, 현장 음주 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김새론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약 0.2%였다.
이어 지난 8일 김새론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해당 자리에서 김새론의 변호인은 배상금으로 인한 생활고를 호소했다.
그러나 김새론이 사건과 관련해 대형 로펌 소속 검사 출신 변호사들을 선임하며 생활고 호소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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