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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두 자릿수 득점' SK, 현대모비스 꺾고 3위 수성
작성 : 2023년 03월 10일(금) 21:01

SK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서울SK가 3위를 굳게 지켰다.

SK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5-75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SK는 29승 18패를 기록, 4위 현대모비스(27승 18패)를 제치고 3위를 지켰다.

SK 자밀 워니는 25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선형(22득점)과 최부경(17득점), 허일영(11득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게이지 프림(17득점)을 비롯해 서명진(15득점) 등이 존재감을 보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같은 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서울삼성이 안양KGC를 82-79로 격파했다. 이날 결과로 5연패 수렁에서 탈출한 최하위 삼성은 13승 33패를 올렸다. KGC는 34승 13패로 순위는 여전히 1위다.

삼성 앤서니 모스는 23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정현(14득점)과 김시래(13득점)도 힘을 보탰다.

KGC는 렌즈 아반도(28득점)와 대릴 먼로(20득점 11리바운드)가 분투했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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