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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5000m 계주 조 1위로 준준결승 통과
작성 : 2023년 03월 10일(금) 17:22

박지원 / 사진=권광일 기자

[목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1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 준준결승에서 2조 1위(7분02초311)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홍경환-이동현-임용진-박지원 순으로 레이스를 펼친 대표팀은 처음부터 선두권에 자리했고, 한 차례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으며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2위는 7분03초472의 이탈리아 대표팀이다.

앞서 1조 1위는 네덜란드(6분53초460), 2위는 캐나다(6분53초613)가 차지했다.

한국은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혼성 계주에서는 조 3위를 기록했지만 기록을 따져 준결승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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