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남태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로 "안녕하세요. 남태현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하기 앞서, 저의 잘못으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번 잘못에 대하여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습니다"라며 "이번 일에 대하여 저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태현이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다음은 남태현 자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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