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여덟 번째 감각'이 새로운 청춘 캠퍼스 로맨스를 예고했다.

10일 영화 '여덟 번째 감각' 측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여덟 번째 감각'은 서울에 갓 상경한 신입생 지현(오준택)이 모든 게 완벽한 복학생 재원(임지섭)을 만나게 되며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뜨는 청춘 캠퍼스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신입생 지현과 복학생 재원이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은 같은 서핑 동아리에서 시간을 보내며 점차 가까워진다.

이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세상에 한발짝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모든 것이 낯설고 모든 것이 두려워도 너만 있으면 돼"라는 카피와 함께 한층 애틋함을 자아낸다.

끝으로 둘만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가는 지현과 재원이 마침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모습은 "난 우리가 나눴던 매 순간을 기억해요"로 호기심을 더한다.

'여덟 번째 감각'은 2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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