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23㎏' 10살 금쪽이, 밥 먹으며 헛구역질까지(금쪽같은 내새끼)
작성 : 2023년 03월 10일(금) 16:17

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밥을 거부하는 금쪽이의 사연이 그려진다.

10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밥은 뱉어내고 날고기만 삼키며 사는 10세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에서는 기침과 함께 입 안의 음식을 뱉어내며 괴로워하는 금쪽이의 충격적인 소개 영상이 이어진다. 이에 엄마는 "금쪽이가 음식을 입 안에 머금은 채 넘기지 못하고, 꽉 차면 토해내기도 한다"고 토로한다.

일상 영상에서 금쪽이는 기상 직후 몸무게를 재지만 또래 평균 체중에 한참 못 미치는 23.2㎏였다. 이에 엄마는 매일 금쪽이의 체중 일지를 기록하고, 먹은 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식판에 밥을 주는 등 금쪽이의 체중 증량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금쪽이는 식탁에 앉자마자 급격하게 표정이 어두워진다. 멍한 표정으로 밥을 입에 욱여넣어 보지만 좀처럼 삼키지 못하고, 입 안 가득 음식을 문 채 괴로워하다 켁켁대며 헛구역질까지 한다.

이어진 영상에서 엄마 아빠가 운영 중인 식당을 찾은 금쪽이는 소 등골과 날고기 꿀떡꿀떡 삼킨다. 밥을 먹으며 괴로워하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모습이었다.

이에 오은영은 "금쪽이는 식욕이 없는 것도 아니며, 호로록 잘 삼키는 것을 보면 식도의 문제도 아니"라며 "어금니의 저작 기능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금쪽이의 독특한 식성의 진짜 이유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