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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스트레이 키즈, 일본 정규 1집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정상
작성 : 2023년 03월 10일(금) 11:54

스트레이 키즈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첫 정규 앨범으로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음반 파워를 재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2월 22일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THE SOUND'(더 사운드)는 2023년 2월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2월 20~26일) 역시 1위를 기록했고, 앞서 2월 21일 자부터 27일 자 차트까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7일 연속 정상에 이어 주간 앨범 랭킹(20~26일) 또한 1위를 차지한 이들은 또 한 번 오리콘 차트 최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THE SOUND'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Battle Ground'(배틀 그라운드), 'Lost Me'(로스트 미), 'DLMLU'(디엘엠엘유), 'Novel'(노벨), 'Scars'(스칼스), 'There'(데어) 그리고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와 수록곡 '식혀', 정규 2집 'NOEASY'(노이지) 타이틀곡 '소리꾼' 일본어 버전까지 총 10곡을 담았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타이틀곡 작사, 작곡을 맡았고 멤버 현진과 승민도 각각 4번 트랙 'DLMLU', 5번 트랙 'Novel' 작업에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 역량을 자랑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전 세계 18개 도시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2월 11일~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일~26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총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일본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했다. 특히 오사카 단콘을 통해 열띤 함성 속 데뷔 첫 일본 돔 공연장 입성에 성공했다.

세계 각지에서 '공연 맛집'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3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단콘을 개최한다. 이어 미국 애틀랜타, 포트워스에서 팬들을 만난 후 3월 31일과 4월 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앙코르 공연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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